전북도와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10명은 지난 2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전북발전을 위해 협력과 공조를 다짐했다.
송하진 지사는‘국민의 대변인’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말을 건넨데 이어“일부 언론과 도민은 도내 정치권이 다당체제로 단체장과 국회의원 소속 정당이 달라 도와 정치권 공조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한다”며“전북발전에 한마음으로 우려를 씻어내자”고 말했다.
이날 전북도는 도정운영방향과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한 후 당선자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는 폴란드와 쟁 중으로 정부와 국회 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차원의 국립 태권도원 명예의전당 건립 국비(71억) 지원,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시(‘16.8월) 전라선 KTX 10회 증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16~’25)에 새만금~대야, 전주~김천, 군산~목포,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 반영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고속도로 건설계획(‘16~’20)에 호남고속도 확·포장(삼례IC~김제JCT)과 무주~대구 신설 및 제5차 공항개발 종합계획(‘16~’20)에 새만금국제공항 반영, 소리창조클러스터, 새만금수목원 조성, 식생활교육문화센터 건립, 메가탄소벨리 조성 등 4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 지원 등을 요구했다.
또한 일반화물 2~3만톤급 → 5만톱급, 크루즈 8만톤급 → 10만톤급으로 새만금 신항만 접안시설(부두) 확대, 농생명용지(방수제, 농업용지) 전력시설 지중화, 남북2축 도로 조기착공 등 건의, 국민연금공단이 금융타운 조성에 적극 투자에 나서도록 지원도 요청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4년간 전북발전을 위해 도와 정치권이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전북의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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