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민선 6기 핵심공약 사업인 토탈관광 기반시설 조기구축을 위하여 광역 관광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우리도 관련 광역관광개발계획은 서해안권의 관광잠재력과 지리산권의 수려한 자연자원 및 강변문화
관광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관광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관광기반 육성이 필요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전국적으로 총 81개 사업(서해안권 – 49개 사업 경기 제부도, 충남 삽교호, 전북 운곡지구,
전남 압해도 등, 지리산권 16개 사업 전북 지리산허브밸리, 전남 섬진강기차마을, 경남 상림주변
관광개발, 강변문화 16개 사업 경기 북한강 수상스포츠체험지구, 전북 섬진강 소리문화체험마을 등이
추진중에 있다.
전라북도의 광역 관광개발사업은 서해안권, 지리산권, 강변문화 관광개발로 구분하여 2008~2017까지
10년간 총사업비 2,93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서해안권 개발 사업은 4개 시군(군산, 김제, 고창, 부안)에 454억원을 투자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연계 개발사업으로 변산관광지 기반시설, 고군산군도, 소설아리랑문학탐방코스, 고창읍성
문화체험거리, 풍물소리테마파크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지리산권은 2개 시군(남원, 장수)에
194억원을 투자하여 남원 사랑의 정원조성, 지리산허브밸리, 전통예술관광지화, 장수 대곡제 관광개발,
방화동레포츠관광지화 등 5개 사업을 기존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추진중에 있으며.강변문화관광개발사업인 섬진강소리문화체험마을조성에 75억원을 투자하여 추진
하고 있다.
금후에도 변산관광지 기반시설 등 계속사업을 포함, 12개 사업 2,209억원을 투자하여 관광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며 한편 전라북도는 관광거점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과 융복합 창조관광확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토탈관광을 추진중에 있으며,현재 추진중인 1시군 1대표 관광지를 다음달 말까지 선정하여 내년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아갈 예정이며, 이를 정점으로 광역관광 개발계획과 내년에 추진예정인 서부내륙권 광역관광벨트와 연계시킴으로서 관광거점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을 중심으로 광역관광 개발 계획을 활용하여 인근 충청, 광주전남, 경산권의 관광객을 전북으로 끌어
모으는 역할이 기대되며, 이런 체제가 구축이 되면 각각의 1대표 관광지와 광역개발권을 거미줄처럼 연결
시키는 전라북도의 토탈관광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것이다.
또한 공항이 건설되기 전까지 충청권의 청주공항과 광주전남의 무안공항 등으로 입국하는 중국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붙잡아둘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그러면 국내 관광객이 전북을 스쳐지나는 관광으로 인식하는 것에서 이제는 충청, 경상, 광주 전남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는 명실상부 관광의 중심 메카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머물고가는 관광으로 변혁이 기대된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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