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이 3월10일(목) 남원을 방문하여 주천 배덕마을 재해위험지구와 남원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춘향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2016.2.16.~4.30) 이조승 부시장을 비롯한 전라북도 남원시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로부터 그동안의 피해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날 점검에서 남원시는 배수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매년 집중호우시 주택은 물론 마을 안길 및 농경지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등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주천배덕마을 재해위험 정비사업과 1987년 가설되어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내진 보강 및 성능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춘향교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생활 주변 재난취약시설물의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하여 진단 결과 위험요인은 가능한 즉시 시정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건의된 사업지구의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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