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내 시·군의 읍·면·동장과 함께하는 격의없는 대화의 장인 『우리동네 진솔토크』를 10월 22일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241명의 읍면동장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우리동네 진솔토크』는 민선6기 도정 운영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도와 현장 밀착행정의 중심인 읍면동장과의 만남을 통한 도정에 대한 철학공유와 도정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을 유도하고, 주민감동 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소통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송하진 도지사는 전체 읍면동장과의 첫 만남에서 탈권위와 공유, 그리고 도와 시군간의 협력적 관계 유지를 강조하며 “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에 대한 특강을 하였다.
「산업화시대의 상대적 낙후 등 3중고의 전북현실」,「자랑스런 역사, 문화, 전통 등 전북의 자긍심」,「삼락농정, 토탈관광,탄소산업 등 전북발전 키워드」,「화이부동, 법고창신 등 정책의 기본정신」,「대인춘풍 지기추상, 공심, 적토성산 등 공무원의 기본자세」,「조감능력, 균형감각 등 공무원의 업무태도」등을 주제로 한국속의 한국, 생각하는 전라북도 및 전북인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자고 강조했다.
또한 송 지사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전통을 가진「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민선6기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농업농촌 삼락정책, 토탈관광시스템 구축, 탄소산업 육성을 비롯한 행복한 복지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군과의 수평적 네트워크를 이루어 서로 화합하고 지원하는 화이부동의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읍면동장과 진솔토크 시간을 갖고 읍면동의 어려운 사정을 듣는 한편, 읍면장 질문에 허심탄회한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유쾌한 이야기」를 주제로 7명의 읍면동장의 주민감동 행정 사례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열띤 토론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전북도는 물론 전체 읍면동간의 주민감동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소통함으로써 다함께 행복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 더 나아가 생동하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우리 남원시에서는 운봉읍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남부지방 겨울축제 성공사례로 발표 되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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