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들이 수상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서른 다섯 돌을 맞는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만 도민이 함께 자축하는 의미로, 주요기관․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향우회, 기업체․사회단체 대표, 군장병, 학생 등 각계각층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이고 제주에 있는 출향도민 150여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향토사단으로 지난 60년간 도민과 함께 해온 육군 제35보병사단 장병 200여명의 판소리 떼창 공연을 통해 민.관.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제35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35보병사단 장병들이 판소리 떼창 공연을하고 있다.
또한, 도민의 날을 맞아 각계각층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도민대표와 주요인사의 축하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다.
우리 도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경제, 효행 등 8개 분야에 걸쳐 선정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전북도는 한해의 풍년을 기뻐하고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꾀하기 위해 1981년 조례를 통해 10월 25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