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전북에서의 새로운 선택 “귀농귀촌”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전북 무주에서 2박 3일 귀농귀촌 현장 체험 가져
민선 6기,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전라북도에서, 귀농귀촌으로 새로운 선택을 하려는 제대군인과 그 가족을 초청해 10월 21일부터 2박 3일간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전라북도와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가 함께 주관한 이번 체험교육은 전라북도의 희망찬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인생설계에 어려움을 겪던 제대군인과 가족들에게 귀농귀촌의 실질적인 비전과 삶에 대한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마련됐다.
[삶의 안정과 여유, 농촌 가치를 찾아서]라는 목표로 무주군 무풍승지권역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전라북도 귀농귀촌정책설명회와 무주군 내 사과 과수원과 옥수수대 수거, 산야초 체험 및 표고버섯농장, 머루와인동굴 견학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향후 귀농귀촌을 계획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조성목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제2의 인생 출발을 귀농귀촌으로 선택한 제대군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라북도의 귀농귀촌지원정책과 제대군인의 의지가 결합된다면 귀농귀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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