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
전북도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도내 9개 시·군, 12개 읍·면이 선정되어 5년 동안 국비 52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남원시 운봉읍·금지면, 군산시 옥산면, 익산시 용안면, 정읍시 이평면, 김제시 금산면, 완주군 삼례읍·이서면, 진안군 정천면, 무주군 설천면, 부안군 백산면 등 으로 읍·면별로는 최소 25억원, 최대 5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기존 인프라 구축 위주의 기존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을 개편하는 것 으로 해 복지·문화·경제 등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인근 배후마을과의 접근성을 확대해 읍·면과 주변 마을이 함께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도는 올 1월 13개 시·군으로부터 16개 읍·면에 대한 신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사업성 검토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2월에 농식품부에 사업신청을 하여 농식품부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와 기재부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확정되었다.
도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45개 읍·면·동에 총 375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군산시 옥구읍 등 9개 읍·면에 1509억원이 투입돼 정비사업이 완료됐고 금년에 추진할 사업은 총 36개 읍면동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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