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이 남원과 순창에 다슬기 종묘 6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은 도내 내수면 수산 자원 조성울 위해 15일 다슬기 종묘 60만 마리(각고 0.7cm 이상)를 남원시 요천(40만마리)과 순창군 추령천(20만마리)에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된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 등을 섭이함으로써 수질 개선과 함께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다슬기는 지난 5월 자연산 어미로부터 자연 출산을 유도해 100일간의 사육 관리를 거쳐 각고 0.7cm이상 크기로 성장시킨 것이다.
다슬기는 뱃속을 편안하게 하고 간 보호 기능이 있어‘민물의 웅담’으로 알려져 있고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은 물론 고단백, 저칼로리에 칼륨과 칼슘까지 풍부한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슬기 종묘 372만5천 마리를 도내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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