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
도내 노후 저수지 등 기능이 저하된 농어촌공사 관리수리시설개보수를 위해 333억원의 국비가 추가로 확보돼 총 904억원의 사업비가 집중 투입된다.
전북도는 26일 노후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통한 재해 사전예방과 원활한 용수공급 및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고창군 부안면 오산저수지 등 총 86지구를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이 중 58개 지구는 계속사업 공사로 추진 중이며, 남원시 보절면 점촌저수지 등 신규 28지구의 경우 설계가 진행 중으로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시·군 관리 저수지 등의 개보수사업에도 190억원을 투자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저수지 106개소에 대한 제당 그라우팅, 여방수로 정비와 토공수로의 현대화 등 용·배수로 정비사업 구간은 총 33.4㎞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재해 사전예방 및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리시설 보수,보강사업 확대하여 영농여건 개선과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며 “추경에서 333억원이 추가 반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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