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가 ‘KTX연계 5대 관광권역’ 상품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고있다.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양운학)는 체류형 전북관광 붐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7월 24일 코레일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내 8개 지자체 관광과장과 서울, 부산, 대전 등 철도협력 8개 우수여행사 대표를 초청하여 전북지역 ‘KTX연계 5대 관광권역’ 관광상품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라북도 관광지역을 5개 권역별 상품과 이를 연계한 3개의 체류형으로 구성한 상품을 지자체와 여행사들이 공유하고, 명실상부한 전북의 대표 관광상품 구성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 KTX연계 5개 권역별 당일코스는 먼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군산, 김제, 부안권의 근대역사문화, 농경문화, 바다와 뽕, 누에산업을 컨셉으로 하는 새만금권과 익산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및 보석 산업을 컨셉으로 하는 익산백제문화권, 천년고도 한 스타일의 도시 전주 및 완주군(대둔산, 농산물), 진안군(마이산, 인삼)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주전통문화권, 정읍의 내장산, 동학사, 정읍사이야기 및 고창의 고인돌, 선운사 및 바다와 특산품(장어, 복분자)을 연계한 정읍․고창권, 남원의 지리산, 이도령·춘향의 사랑이야기와 순창의 강천산, 고추장, 임실 치즈를 컨셉으로 하는 남원․순창권으로 구성하였다.
○ KTX연계 체류형 권역별 1박2일 코스는 전주ㆍ익산ㆍ군산지역을 하나의 코스로 연계하여 전주 한옥마을, 익산 미륵사지, 군산 새만금 등을 둘러보고 지역 맛집 전주비빔밥과 전통한옥 등에서 체류하고 떠나는 상품과 정읍ㆍ고창ㆍ부안지역을 중심으로 고창 읍성, 부안 채석강, 내소사를 둘러보고 지역 맛집 부안 바지락죽과 고창 휴스파리조트 등에서 체류하고 떠나는 상품, 남원ㆍ순창ㆍ전주지역을 중심으로 남원 광한루원, 순창 강천산, 전주 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지역 맛집 남원 추어탕과 순창 오토캠핑장 등에서 체류하고 떠나는 상품으로 구성하였다.
세미나에서 논의된 상품들은 지자체와 협력여행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확정 할 예정이다. 7월말까지 지자체별 추가코스 요구사항 및 각종 지원사항 등을 수렴, 8월초 상품일정(상품가 포함)확정, 8월 중순 팸투어 시행, 9월초 상품을 출시하여 전라북도 철도관광 붐업을 통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 참석한 지자체에서는 관광상품 구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별 또는 전북도 단위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에 따라 협력 여행사들은 서울, 부산, 대전지역 등에서 전북방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양운학 전북본부장은 “전북지역 5대 관광권역별 관광상품(당일상품, 1박2일상품) 출시를 통해 전북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익산의 미륵사지 및 왕궁리 유적을 연계한 관광상품과 전북의 숨겨진 관광자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철도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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