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사진=릴라킹)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박태갑)은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리산권역에 지역학습센터를 만들어 '2015년 지리산권 관광대학' 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조합은 지역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지리산권 관광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지리산권 7개 시군(남원시,장수군,곡성군,구례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에 새로운 하나의 통합 문화권 마인드 정립 및 핵심가치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리산권역이 트래킹과 힐링의 세계적인 관광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역할을 할 수 있는 관광 핵심인력을 양성하며, 교육을 통해 지리산권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원 학습센터에서는 총 5개과정으로 ▲관광현 주민공동체 활력화 과정 ▲관광 리더쉽 전문화 과정 ▲관광상품 홍보, 마케팅 상품화 과정 등 3개의 공통과정과 ▲전통한옥 전문가 과정 ▲지리산 무형유산 활용 창업스쿨 과정 등 2개의 특화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지역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2015년 지리산권 관광대학”은 관광상품 홍보/마케팅 상품화 과정, 관광 리더십 전문화 과정 등 총 35개과정(각 지역학습센터별 5개 과정 운영)이 개설되며, 교육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63-930-0448, 010-6774-9317) 또는 홈페이지(http://academy.jirisantour.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합은 그동안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 추진, 농촌문화관광 시범조성사업, 지리산권 관광순환로 조성, 지리산권 아카데미 운영, 관광정보화 웹사이트 구축, 지리산 연계관광 26개 코스 개발과 홍보 등 677억원을 들여 10년간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조합은 지리산권역 공동연계발전과 영호남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08년 11월 설립되어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자치단체조합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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