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가 하계수송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양운학)는 하계수송기간(7월17일~8월16일)을 맞이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기차여행을 위해 호남고속선 및 일반선 선로시설물, 차량, 열차내 고객이용시설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은 하계수송기간 중 호남선 새마을호 1일 2회(용산-목포), 전라선 누리로 1일 2회(용산-여수, 주말), 장항선 새마을호 1일 2회(용산-익산) 임시열차를 증편 운행하는 등 ▲KTX 84회(호남선 64회, 전라선 20회) ▲새마을호 34회(호남선 14회, 전라선 6회, 장항선 14회) ▲무궁화호 68회(호남선 24회, 전라선 26회, 장항선 18회)를 운행하게 된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으로 ▲철도시설분야(익산역, 전주역 등 16개 역사, 철도건널목 44개소, 횡단하수관 441개소, 철도터널 19개소 등) ▲철도전기분야(익산변전소 등 11개의 변전시설과 6개의 수전설비 및 44개 열차무선 중계장치, 철도신호기 1068개 등 철도전기신호통신시설) ▲철도차량분야(디젤기관차 28량, 전기기관차 2량, 객차 47량, 발전차 7량 등 총 84량의 철도차량에 대한 중점정비 및 각종 차량설비 교체)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방정비를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쾌적한 철도여행을 위해 차량정비관련 시설을 점검하면서 열차 자동세척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냉방장치에 대한 정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열차 이용객의 메르스(MERS) 예방 관리를 위해 역사 맞이방 소독 및 주요역 열화상감지기를 운영하는 등 피서객 급증에 따른 메르스 예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계수송기간 중 안전수송을 위한 본부 합동점검반(T/F)을 7월 7일부터 구성․운영하고 점검반은 직원의 정위치 근무 여부와 열차 운전취급상태 및 고객동선 불편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양운학 전북본부장은“하계 휴가철을 맞아 열차이용 고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계수송 대비 안전운행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며“올 하계휴가는 안전한 기차를 이용하여 편안한 여행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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