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양운학 본부장
올 여름휴가는 안전하고 편안한 KTX 타고 전북으로 오세요.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양운학)는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철도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31일간 하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임시 열차 운행 및 전북의 전통차 대접 등 최상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5년 4월 2일 호남 KTX개통을 맞아 수도권에서 전라북도에 1시간대에 방문하는 혁신이 이루어졌다. 이런 좋은 여건을 살려 코레일 전북본부는 전북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5개의 관광권역으로 나누고 전라북도와 각 지자체, 전북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전북권 협력단과 손을 잡고 진행되고 있으며, KTX를 통한 ‘전북지역 5대 관광권역’이 완성되고 활성화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전권 및 수도권 철도관광객이 전북권으로 유치되도록 교통인프라 확충과 유관기관 협력체계구축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군산, 김제, 부안권의 근대역사문화, 농경문화, 바다와 뽕, 누에산업을 컨셉으로 하는 새만금권과 익산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및 보석 산업을 컨셉으로 하는 익산백제문화권, 천년고도 한 스타일의 도시 전주 및 완주군(대둔산, 농산물), 진안군(마이산, 인삼)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주전통문화권, 정읍의 내장산, 동학사, 정읍사이야기 및 고창의 고인돌, 선운사 및 바다와 특산품(장어, 복분자)을 연계한 정읍․고창권, 남원의 지리산, 이도령·춘향의 사랑이야기와 순창의 강천산, 고추장, 임실 치즈를 컨셉으로 하는 남원․순창권으로 구분하여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사시사철 지역별로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북지역 5대 관광권역별 대표코스】
새만금권(군산, 김제 ,부안) - KTX 익산역 도착 or 서해금빛열차 군산역 도착 - 군산 근대문화유산(오전) - 새만금 방조제 부안 내소사(오후) - KTX 정읍역 출발(귀경)
익산백제문화권(익산) - KTX 익산역 도착 -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유적(오전) - 보석박물관 전통시장(오후) -
KTX 익산역 도착(귀경)
전주전통문화권(전주,완주,진안,무주,장수) - KTX 전주역 도착 - 한옥마을 경기전(오전) - 대둔산 완주 로컬푸드(오후) -
KTX 전주역 도착(귀경)
정읍․고창권(정읍,고창) - KTX 정읍역 도착 - 고창 선운사(오전) - 정읍 내장산 체험학습 옥정호(오후) - KTX 정읍역 출발(귀경)
남원․순창권(남원,순창,임실) - KTX 남원역 도착 - 남원 광한루(오전) - 순창 강천산 임실 치즈체험(오후) - KTX 남원역 출발(귀경)
아울러, 현재 계획된 전북지역 5대 관광권역별 코스는 당일로 되어 있어, 2∼3개를 통합하고,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익산의 미륵사지 및 왕궁리 유적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추가로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 여름 기차여행의 궁금한 점은 전문상담직원이 상주하는 익산역 여행센터(855-771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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