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5개 지역 간판개선에 13억원 투입 -
▲전라북도청사
전라북도는 아름다운 도심경관조성과 쾌적하고 안전한 선진 간판문화 선도를 통해 가로환경개선과 구도심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가로환경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그 동안 전라북도는 도민들의 간판에 대한 인식변화와 도시경관의 품격을 높여 나가기 위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도내 20개지구에 총 56억원을 투입하여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도 “익산 KTX 역사주변 간판개선사업” 등 5개 지구(남원 인월파출소 주변, 진안군청 주변, 장수 계남면사무소 주변, 고창읍성 주변)에 13억원을 확보하여 이달부터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에는 ‘15년도 중앙공모에 선정된 2개소(남원시 인월면, 진안군 진안읍) 뿐만 아니라, 도 자체사업 3개소(익산시 KTX 역사, 장수군 계남면, 고창군 고창읍성)를 추가로 선정하여,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노후 된 간판과 건물벽면 등의 정비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와 대상 시·군은 준비단계에서부터 주민 스스로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동의서를 받아내고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사업추진 全단계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간판정비 시범구역을 7월중에 지정하고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며, 전문가 자문, 벤치마킹 및 지역 상가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지역 특색에 어울리면서도 현지 실정에 적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간판 시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고재찬 건설교통국장은 “간판개선사업은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등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기대가 된다.”며
“올해 사업에 대해서는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사업지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2016년에도 중앙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간판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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