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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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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북도당 운영위원 간담회(사진=새누리당 전북도당)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만금과 탄소산업, 지·덕권 개발 등 전북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새만금권역, 탄소산업권역, 지리산·덕유산 권역을 3대 현안으로 정하고 내년 총선공약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라북도와 공약 사항을 점검을 마친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2일 이같은 내용을 중앙당 원유철 정책위원장에게 긴급 요청했다.


새만금 사업과 관련, 새누리당은“국책사업인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한·중경제협력의 심장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접근성이 높아야 한다"며 "새만금에 국제공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정부여당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또 새만금신항만 건설과 내부 연결도로망 구축 등 교통 인프라의 대거 확충에도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탄소산업과 관련해서는 “탄소산업은 매년 10% 이상 고속성장을 하고 있으며 새만금 이후 전북발전을 이끌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며 “법률개정을 통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국책 연구기관을 추진하고, 현재 상임위에 계류중인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를 위해 앞장서는 등 당 차원의 지원과 적극적인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덕권 개발과 관련해서는‘낙후된 전북에서도 더욱 낙후된’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에 각각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진안과 임실에 각각 추진중인 산림치유단지와 식생활교육연수센터가 국립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고, 남원시에는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을 추진해 스위스의 융프라우를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무주군 관내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장수와 순창군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지역개발 선도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항술 전북도당 위원장은 “책임감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대통령 공약사항 등 여러 현안도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국가식품클러스터도 새만금, 탄소산업과 함께 전북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및 예산 지원에 당 차원의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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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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