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정읍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15 전북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합의 대찬지, 전북도민체전은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와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와 정읍시 체육회, 정읍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하여 총 31개 종목에 2만5천여명 참석, 14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펼쳤다.
도민 대화합의 한마당 대회에서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정읍시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주시가 차지했으며 3위 익산시, 4위 군산시, 5위는 고창군에 각각 돌아갔다.
입장 상 1위는 무주군, 2위 장수군, 3위 임실군, 4위 김제시, 5위 고창군이, 화합 상은 부안군, 순창군, 진안군이 차지했고, 특별상은 남원시, 완주군이 각각 수상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한 모범경기단체상은 전라북도볼링협회와 전라북도축구연합회가 수상했다.
학생부 부문 최우수 단체로는 배드민턴 종목 남초부 단체 1위를 차지한 정읍동초등학교 팀이 선정되고, 최우수 지도자는 정읍동초팀김선겸 감독이 선정됐다.
24일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폐회식에는‘함께하는 전라북도’의 주제로 풍물패 공연과 함께 3일간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선수들과 임원, 행사 관계자들의 생생한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도민체전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각 시군 체육관계자 및 선수단과 정읍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내년 군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도 꾸준한 준비와 화합의 대잔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전북도민체전은 항구도시 군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김생기 정읍시장이 군산시 김양원부시장에게 대회기를 이양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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