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위원장 : 송하진)가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소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형규 정무부지사, 김승환 도 교육감, 양승철 전주고용지청장 및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하였다.
전북기능경기대회는 자동차 정비․기계설계 등 총 40개 직종에 466명이 참여하여 한해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그동안 지역의 우수한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기능경연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우리지역 기능인재들이 세계를 향해 나래를 펴는 통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영예의 수상자들은 올해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우리 도를 대표하여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개회식에서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여러분이 흘린 한방울 한방울의 땀이 이번 대회를 빛내줄 것이고 전국대회에서 우리 전라북도의 저력을 과시하게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젊은 기능인들이 숙련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를 위해 전라북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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