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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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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사상 최고 4천285세대 7천613명 유치 -


전라북도청.jpg

▲전라북도청


전북도가 '귀농·귀촌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지난해 사상 최고인 4천285세대(7천613명)가 전북으로 이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통계는 지난해 2,993세대 대비 43% 증가한데 이어 고창군으로 862세대가 이주했고 완주군(747세대), 부안군(498세대), 남원시(418세대), 순창군(246세대) 순으로 유입 인구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연령별 비율은 50대(31.0%) → 40대(24.2%) → 30대이하(19.3%) → 60대(17.7%) → 70대(7.8%)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50대 이하 이주율이 74.5%로 집계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안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귀농전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이주율이 48.1%를 점유하고 있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귀촌 홍보’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도는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인구수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도는 민선 6기 도시민 2만 세대를 도내 농촌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정보제공 및 맞춤형 교육, 단계적 주거 공간 확대, 안정적 소득 창출, 갈등해소 등을 주요 골자로 4대 핵심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114억원을 투자해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수도권상담홍보관 운영 ▲귀농귀촌박람회 개최 ▲수도권귀농학교 운영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총 12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65세 이상 농가 인구 비율 증가, 농가인구가 감소되는 현실에서 내부 인력만으로는 농촌 활력 증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 등 민간 조직과 협력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또한, 전북도가 귀농, 귀촌의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도시민 농촌 유치를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지와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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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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