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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2 21:55



-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관광사업 공동체로 조성, 일자리와 소득창출로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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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


전라북도는‘2015년 관광두레"사업으로 익산시가 최종 선정돼 3년간 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2015년에 총 5개 시군(익산, 남원, 김제, 무주, 부안)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육성 및 두레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본격적으로 관광두레 만들기에 나선다.


관광두레 사업은 기존의 관광개발 사업이 하향식 관광개발의 시설조성에 치중하고 사후 운영이 부실해 주민혜택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개발 모델을 창안한 지역주민이 주체적·자발적·협력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관광의 주도와 효과가 참여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도입 된 지역관광 공동체 사업이다.


관광두레 사업이 2013년 하반기부터 시범실시 하였고, 2014년 20개소 관광두레를 지정함에 따라 우리도에서는 4개 시․군(남원시, 김제시, 무주군, 부안군)선정 되었고, 올해에는 11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가운데 익산시가 선정됐다.


이는 현재까지 전국 34개 조직 가운데 5개 관광두레조직을 가지게 되었는데 김제 ‘징게 쟁이들’, 남원 ‘이색숙소협동조합’,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자원을 개발하여 주민주도형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관광두레가 조직화되고 관광상품 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관광객을 끌어모아 운영될 경우, 공동체 회복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제고될 뿐만 아니라, 관광사업을 경영하는 관광두레 주민기업의 창업도 활성화되어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광두레 사업은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토탈관광 사업과 맥을 같이 하여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관광두레가 지역 경제의 활력 제고와 공동체 의식의 함양이라는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토대가 되고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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