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현장 최고위원회의가 4일 오전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문재인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송하진 도지사 등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북현장 최고위원회의는 문 대표 체제 출범이후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지난 2월 25일 송 지사와 문 대표가 만난 자리에서 약속한 이후 8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져 관심이 집중됐다.
전북도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새만금사업 추진지원단 설치,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정부출연 연구기관 지정,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법률 제정 지원과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주요 현안인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등 당면 주요 도정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및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전북도는 지방 재정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교부세 법정 교부율 2% 인상, 국세와 지방세원의 현실화, 지방 자치권 강화 등 주요 정책 과제들을 설명하고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도 요청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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