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1일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 인사가 실시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7일 승진, 전직, 전보, 중임, 퇴직 등 유․초등교육공무원 279명, 중등교육공무원 136명 등 총 41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장공모제를 통해 관심을 모았던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군산 당북초 유지득 교장이,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익산 삼기초 김영찬 교장이 임용됐으며,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장에 차상철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정책연구소장이 임용됐다.
일선 교(원)장으로는 유치원장 2명, 초등교장 49명, 중등교장 8명이 승진 임용됐고, 교장공모제를 통해 초등교장 2명이 임용됐다.
또한, 교육전문직에는 초등 6명, 중등 13명이 교장으로 전직 임용됐으며,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으로 전직 임용된 경우는 초등 21명, 중등 17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효율적 인사관리를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 보직 및 임지 배정의 적합성 검증을 통한 인사 등 현장에서 행정능력을 발휘한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을 중용함으로써 지원행정 인사에 주안점을 두었다”고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는 김승환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며, 이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2월 25일(수) 전라북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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