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 최빈식
전라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에 최빈식(48세, 세정과)씨가 당선됐으며, 수석부위원장에는 김형국(48, 농업기술원)씨가 러닝메이트로 나서 함께 선출됐다.
전라북도 공무원노동조합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기호2번 최빈식·김형국 후보조가 558표(66.2%)를 얻어 현 위원장인 기호 1번 조현철·김형균 후보조를 284표(33.8%)로 제치고 위원장에 당선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15. 4. 1부터 2018. 3. 31까지 3년간이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개선’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최빈식 후보는 당선 직후“도청을 신명나게 근무 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 달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선거기간 조합원과 맺었던 약속을 하나 하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빈식 당선자는 전북 남원출신으로 합리적인 성품을 지닌 외유내강형으로 3,4대 노동조합에서 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5년간 역임하고,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해 현재는 자치안전국 세정과에 근무하고 있다.
/ 편 집 부 /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