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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6 21:40



전북도교육청은 26일 올 한해를 회고하며 '전북교육 10대 뉴스'를 자체 선정하고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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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재선

김승환 교육감이 지난 6·4 교육감 선거에서 55.0%(47만3천562표)의 압도적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에 성공한 김 교육감은 학생 중심 교육정책을 선언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은 전북교육청이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추념의 날 지정·학생안전관리지원단 출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위해 매년 4월 16일을 세월호 추념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과 추념주간, 추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또 안전한 학교를 전담할 학생안전관리지원단을 발족해 컨트롤타워를 담당하고, 내년부터 유·초·중·고교의 안전체험훈련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초·중·고 등교시각 30분 늦추기

학생들의 잠잘 권리를 보장하고,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위한 등교시각 30분 늦추기를 10월 1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등교시각 늦추기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95.7%가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등교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했으며 20분 늦춘 학교가 51%로 가장 많았다.


◇학생인권옹호관제도 도입과 학생인권교육센터 개소

지난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뒤 학생인권옹호관제도 도입과 학생인권교육센터 개소 등 후속조치를 내놨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인권실태조사, 조례 홍보 등을 담당하고, 학생인권옹호관은 학생인권 침해에 대한 구제 및 조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평준화지역 고교 내신제 전환 추진

중학교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경쟁교육을 완화하기 위해 전주와 군산·익산 등 평준화지역의 고교 입시제도가 현행 선발고사에서 100% 내신제로 전환, 추진된다.

고교 내신 선발제도는 이르면 2018년부터 시행 될 예정이며, 현재의 선발시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중학교 교육과정을 왜곡하고 사교육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많은데 따른 것이다.


◇학교급식 만족도 2년 연속 전국 2위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 87.5점을 기록, 두번째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2년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현재 공립유치원과 초·중학교, 농어촌 고교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도시지역 고교는 급식비 59%를 지원하고 있다.또 100%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재료로 사용하고, 채식의 날 운영 등 양질의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3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전국 시·도 교육청중 세종시와 제주시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전북교육청은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정책고객평가 등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년대비 상승 점수를 받았다.


◇어울림학교·혁신학교 확대

소규모 농어촌학교 희망찾기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울림학교가 올해 43개로 늘어났고,  어울림학교는 학생수 증가, 지역사회 활기 등 벌써부터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있으며, 학교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혁신학교도 101개로 늘었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혁신학교모델을 일반학교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누리과정 정부 배정예산 3개월분 편성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을 고수했던 김승환 교육감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일부가 포함된 2015년 본예산안 수정예산안을도의회에 제출하고. 이번 수정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시도교육청의 책임이 아니라 정부의 책임’이고,‘어린이집과 시도교육청은 법률상 어떠한 연관성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내년도 누리과정 편성액은 약200억원(3개월분)으로 정부가 배정해 준 예산이다.


◇초등·중등학생용 동학농민혁명 교재 발간

동학농민혁명운동 120주년을 맞아 우리 고장 역사 알기 일환으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용 동학농민혁명 교재를 발간했다. 이번 교재는 역사 교과의 동학농민혁명 단원을 배우는 학생과 교사에게 보급되며, 동학혁명운동의 역사적 사실 및 전개과정 등이 담겨져 있다.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국사 교과서가 국정교과서로 전환될 경우, 이에 버금가는 교재 발간을 검토하고 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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