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2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14개 시군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시군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전라북도는 농촌진흥청에서 전라북도 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을미년 각오를 새롭게 하고, 민선 6기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의례적으로 운영되던 시장․군수 간담회를정책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시․군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시군 정책협의회」로 체질을 개선함으로서 실질적인 정책 공조가 이루어지는 “쌍방향” 소통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그동안 도에서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전달하는 권위적인 회의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도와 시․군이 대등한 수평적 관계에서국가예산 확보라든지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과 같은지역의 현안들을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며 풀어 나가는생산적인 정책협의 기능을 강화하여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감으로서 시․군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방향에 맞추어 진행된 오늘 첫 회의에서는 전주시의 경우 전주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해서,군산시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계획을, 익산시는 국가식품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정읍시는 지방도 736호선 국가지원 지방도 승격 추진계획을, 남원시는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계획을, 김제시는 종자 클러스터 구축 계획 등을 시군별로 민선6기 새로운 꿈과 희망을 얘기하는 자리를마련 하였다.
또한, 한중 경협단지 조성, 기금운용본부 이전,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의정부주도 개발호재와 함께 세계적인 펫푸드 기업인 로얄캐딘과 같은세계 최고 기업의 전북 투자 등 지난 한 해 동안 전라북도가 일궈온 값진 성과가 앞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희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도와 시군이 한 마음이 되어 함께 노력할 것도 함께 약속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와 시·군이 어떻게 협력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전북 도민의 삶의 품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도와 시·군의 노력 여하에 따라 도민의 희망과 꿈의 크기도 달라질 것”이라고 하면서 도와 시군의 소통과 절대적 정책협력을 강조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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