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상담교사의 체계적인 맞춤형 대입 정시 진학 상담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의 대입 정시진학 상담 서비스
도교육청은 공교육 차원의 수준 높은 진학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교육 진학컨설팅업체의 고가 대입진학상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청 7층에 대입진학지도지원실을 두고 운영했다.
이번에 운영된 201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대비 대면 진학상담실은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진학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20명 중 3-4명이 매일 조를 이루어 맞춤형 정시 진학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정시 지원 대비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해 학교별 전형요강 및 지원 희망 대학 및 학과 탐색에 도움을 주었으며, 약 800여 명의 상담이 이뤄졌다.(일일 80여명 상담)
또한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6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지원 전략 제공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군산과 익산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해서는 12월 16일 군산교육지원청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진학상담실을 운영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올해 정시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수의 상담자가 진학상담실을 방문했다”며 “향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환 도교육감은 지난 16일 대입진학지도실을 방문하여 상담교사들을 격려하고 상담실을 찾은 학생, 학부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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