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원장 신현승)은 삼락농정의 핵심리더, 품목별 최고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해 2년과정으로 운영한 제3기(’13년 ~ ’14년)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을 2014년 12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의 경쟁력있는 작목을 선정하여 과목당 20여명의교육생을 모집하여 농업경영회계·농산물유통마케팅 등 전문농업경영교육과 작물생리·토양관리 등 체계적인 재배개술 교육 등 2년 과정으로 교육하고 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한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총 224명이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교육생 전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졸업장을 수여받아 명실공히 지역농업의 마이스터(명인)로써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

 
또한, 2년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과 과정운영 주임교수, 과정장들의 공로가 인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명, 도지사 표창 18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상 12명 등이 수상함에 따라 풍성한 졸업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제4기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국최고수준의 교육시스템과 다양한 교육장 시설 덕분에 14개 과정·280명신입생 모집에 400여명이 지원하여 평균 143%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고 경쟁률을 보인 딸기와 토마토 과정은 200%에 육박하기도 했다.

제4기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14개 과정으로 2015년 1월 중 입학식과 함께 2년 과정의 첫발을 내딜 계획으로, 전라북도 도정의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의 핵심리더 육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 편 집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