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올 한해 수출 및 투자유치에 공이 많은 기업인들을 표창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제17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치 유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2월 16일(화) 전주 호텔르윈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수출유관기관장 및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전북 수출 및 투자유치 업체로써 공이 많은 ㈜솔라파크코리아 등 8개 기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일내장이 5천만불수출탑을, 나투라미디어(주)가 2천만불 수출탑 등 총26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개인표창은 신진에스티에이(주) 문창호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파이프라인 이문호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12명이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수출은 우리경제의 버팀목이자 희망이며 우리 아들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북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다”면서 “앞으로도 수출이 전북경제를 견인하여 선순환구조가 되도록 기업인들의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특히, 금년도에는 중국 내수시장침체, 엔화약세에 따른 환율하락 등으로 수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수출증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수출 의존도가 높아 지속적인 수출증가 없이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15년도에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24억원의 예산으로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주)지엠에프(대표 김호수)가 도지사 표창을 수출탑 3백만불탑에 농업회사법인 (유) 미와미(대표 이완희)가 1백만불탑에 (주)렉스틸(대표 김영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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