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12월 4일(목) 오후 4시 전북청 1층 강당에서 신임 홍성삼 청장과 경찰서장 등 전북경찰 지휘부를 비롯해 직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대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홍성삼 신임 전북지방경찰청장
홍성삼 청장은 취임사에서 전북경찰의 비전을「스마트(SMART) 경찰」로 제시하며, 이를 위해서 “필요한 추진 사항들을 스스로 찾아서 하고, 마음을 겸손히 하며, 탁 트인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 전북경찰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스마트(SMART) 경찰의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 ‘1. 경찰혼 확립(Soul)’, ‘2. 사명감 정립(Mission)’, ‘3. 국민요구 적응(Adapt)’, ‘4. 현장리셋* 강화(Reset)’, ‘5. 정보통신기술 활용 선진화(Technic)’를 설정하며,“스마트 경찰은 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경찰, 현장의 국민들이 갖고 있는 애로와 문제해결을 위해 내 일처럼 책임을 가지고적극적으로 나서는 미래지향적 경찰”이라며, “정보화사회의 변화에 걸맞는 선진화된 스마트한 경찰이 되도록 전북경찰이 다함께 혼신을 다해 노력하여 경찰을 선진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 청장은 이 자리에서 “도민 만족을 위해 전북의 치안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안전을 위협하는 살인, 강도, 강간, 절도, 조직폭력 등 강력범죄와 4대 사회악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법질서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국민의 비상벨인 112신고에 전북경찰이 가진 역량을 집중해 총력을 다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하면서,“특히, 절도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여 강도 등 더 흉악한 범죄를 줄여나감으로써 지역주민의 불안을 획기적으로 축소시키는 한편, 새롭게 인수한 해경의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신속하게 업무처리가 되도록 정착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홍성삼 청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87년 경찰대학(3기)을 졸업하고 경찰에 임용되어, 서울 마포경찰서장과 중앙경찰학교장, 충북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등을 역임했다.
/임영식기자 rokmc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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