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2-21 21:33



조회 수 1212 댓글 0

전라북도2.jpg

 

전북도가 지난해 국정과제 관련 목표를 가장 성실히 이행한 지자체로 평가됐다.

 

1일 도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의 성적으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 평가이기도 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각 지자체의 행정 역량이 객관적으로 인정되고, 행정안전부의 재정인센티브를 차등 지급 받게 되는 만큼, 각 지자체는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정량평가 부분에서 전체 82개 지표 중 80개 지표를 달성해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목표달성도 97.6%를 기록, 전국 평균 90.9%보다 6.7%가 높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 부분의 22개 지표 중 △양성평등 조직문화 우수사례(양성평등, 행복한 동행!)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운영개선 우수사례(신규팀 창단 확대 및 집중훈련 환경 조성으로 도약하는 전북체육)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및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마음을 잇다. 마을을 잇다. 함께 성공하는 농촌공동체) 등 3건이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그간 전북도는 합동평가에 대비하고자 상시적이고 주기적인 실적관리, 도‧시군 합동 워크숍, 전문가 1:1 컨설팅, 보고회 개최 등 평가 관심도와 이해도 제고에 힘써왔다. 

 

무엇보다 시·군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실적 향상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함께 노력한 시·군에 배분하고, 내년도 평가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효과 톡톡’…시·군 확대 추진

전북도는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시행으로 인한 위반률 감소 효과가 뚜렷한 만큼, 전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전예고제는 지난해 도 자체 업무 혁신과제로 발굴된 제도로, 기업의 환경관리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지도‧단속으로 인한 기업부담을 완화하고자 도입됐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도 관할 환경오염물질(대기·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방법을 기존 단속위주의 불시 점검에서 ‘선 안내 후 점검’으로 전면 개선했다.

 

점검대상 사업장을 전라북도 및 환경기술인협의회 누리집에 게재하고, 사업장에는 자체 주요 점검사항 체크리스트와 주요 위반사례 등을 우편으로 발송해 환경 관리 상태를 스스로 점검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방식이다.

 

도에 따르면 사전예고제를 도입한 지난해에는 사업장 130개를 점검해 7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이는 전년 대비 39%가 감소한 규모다. 

 

또한 올해는 3월까지 95개 사업장 중 2개소가 적발돼 전년 대비 29.5%가 감소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도는 짧은 기간에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도는 현재 시행 중인 전주시 등 8개 외에 나머지 시·군에서도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고, 5월 중 시·군 전체 회의를 통해 사전예고제의 효과와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전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미래인재특기 장학생 선발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중 예술⦁체육⦁기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 전북의 위상을 높인 우수 인재에게 2023년 미래인재특기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6일...
    Date2023.10.29
    Read More
  2. 전북도, 출산모 산후 지원 최대 20만원 지원

    전북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모의 안정적 산후 회복위해 2020년부터 전북도가 최초로 시작...
    Date2023.10.22
    Read More
  3. 전북도 김관영 지사,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 빈소 찾아 애도

    전라북도 김관영 지사는 지난 21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 차려진 고(故)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고(故) 채수근 상병은 지난 20일 경북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
    Date2023.07.23
    Read More
  4.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청운관, 2023년 입사생 60명 선발...남 35명, 여 25명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이 2023년도 청운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60명(남 35명, 여 25명)이다. 선발대상은 각종 국가고시 및 국가전문자격시험 준비생으로, 1순위는 2023년도 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기술), 국립외교원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
    Date2023.07.22
    Read More
  5. 전북도, 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지시

    전라북도 김관영 지사가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대비태세 등 호우 대응을 진두지휘하며 직접 챙기고 있는 가운데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며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15일 호우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계속된 ...
    Date2023.07.16
    Read More
  6. 전북도, 제28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접수

    전라북도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10일부터 수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전라북도내 최고의 명예와 ...
    Date2023.07.16
    Read More
  7. 전북도, 2024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전북도는 축산시설의 악취를 저감하고 정화시설 등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2024년도 축산 악취개선사업’을 오는 7월3일까지 시군별로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액비순환시스템, 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정화시...
    Date2023.05.21
    Read More
  8. 전북도, MZ세대 농업직공무원 실무 역량 키운다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MZ세대 농업직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역량 향상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업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농업직 공직자로서 농업·농촌에 대한 근본 가치를 이해하고, 농민 행복을 위한 ...
    Date2023.05.21
    Read More
  9.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출범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가 3일 출범했다. 전북도는 이날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2022년 최고과학기술인상...
    Date2023.05.06
    Read More
  10. 전북도, 지자체 합동평가서 전국 1위 차지

    전북도가 지난해 국정과제 관련 목표를 가장 성실히 이행한 지자체로 평가됐다. 1일 도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의 성적으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Date2023.05.06
    Read More
  11. 전북도, 최저가격 보장제 접수...5월 31일까지 신청

    전북도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품목인 건고추, 노지감자, 생강에 대해 5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 등에서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확보하고,...
    Date2023.04.09
    Read More
  12.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 국회 통과...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 새롭게 출발

    전북의 지방자치권을 확대 보장하고 독자권역을 인정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로써 국회단계 입법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고,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공포하면 1년 후 법이 시행된다. 지난 1일 ...
    Date2022.12.30
    Read More
  13. 전북도, 농가경영 안정 위한 수정예산안 긴급 제출

    전북도가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112억원(4개 사업)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이 수정안을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수정예산(안)에 담긴 추가 예산은 도비 42억원 등 총 112억...
    Date2022.12.11
    Read More
  14. 전북도, 김관영 도지사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

    전라북도 김관영 지사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도청으로 출근하지 말고 최소 필요한 인원을 제외하고는 전부 국회로 출근해도 좋다" 며 예산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김 지사는 18일 열린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지난 1년간의 국가예산 확보 노력의 결과를 사...
    Date2022.11.20
    Read More
  15. 전북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전국1위

    전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자체감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감사원이 주관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2018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감사원은 매년...
    Date2022.11.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