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학생교육원은 3일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100여명의 내빈들과 함께 전라북도학생교육원 체육관에서 '얼빛꿈터 및 실내인공암벽장 준공식'을 가졌다.
얼빛꿈터 및 실내인공암벽장은 남원시 운봉읍 소재 전라북도학생교육원 야영활동장 부지 2523㎡에 30여 종의 현대식 모험활동 시설로 지난 2013년 12월에 착공해 1년 만에 준공되었으며, 사업비는 총 11억7000만원이며 주요시설은 3층 높이의 복합챌린지 타워, 25종의 모험활동 시설, 집라인 2개소, 슬라이딩 2개소, 스카이 점프 1개소 등 총 30개의 모험 코스로 구성되었다.
▲ 전라북도 김승환 교육감이 전북학생교육원 얼빛꿈터와 실내 인공암벽장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피고 학생
안전을 위해 직접 줄에 매달려 낙하 시험을 하고 있다.
실내 인공암벽장도 갖추었는데 10미터 인공암벽 2개소를 체육관 내벽에 설치하고 초급자코스와 중급자코스로 구분해 수준별 수련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얼빛꿈터는 '얼을 빛내고 꿈을 키우는 곳'이라는 의미의 복합 모험활동시설로 학생들의 새로운 체험활동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심신수련을 위한 시설이며, 연간 6500여 명의 학생들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서 심신을 아름답게 가꾸고 개척정신과 호연지기 기상을 고취하게 될 것이며, 공동체생활 체험을 통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리더십을 함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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