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14.12.1~2015.3.15)에 돌입한 가운데 한발 앞선 상황대처와 현장밀착형 재난관리로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전북지역 대설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주재 하고있다.
12.5(금요일)08:00시 현재 전북지역에 대설경보 4(부안, 군산, 정읍, 고창) 대설주의보 2(익산, 김제), 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도는 겨울철 폭설․한파에 대비코자 기상특보단계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전북지역 대설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도지사(송하진) 주재로 긴급 개최하였다.
먼저 도 고재찬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도내 적설량 및 기상특보 등 대처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송하진 도지사는 비상근무 관계 직원들을 격려한 후 “재난․재해의 문제는 한시도 마음 편하게 대응할 수 없는 사항”으로 눈 피해 재해특성을 살펴 골목길 등 초기제설 실시하고 “불”보다 “물”이 무서운 피해가 많다는 것을 강조하며,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측과 평상시 많은 피해사례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연찬하는 공직자세 갖출 것을 강조하였다.
이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호 협업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연결 체널 유지하여야 하며, 사각지대 등 반드시 현장행정 중심으로 점검을 하여야 하고,“도민들이 무사히 지낼 수 있는 것은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했기 때문이다.늘 긴장하면서 사전에 준비하면 99%가 편하게 지낼 수 있다"며 재해․재난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한편, 전라북도는 13개 기능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협업기관과 함께 17명으로「2014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 T/F팀」구성하여 겨울철 예상치 못한 폭설․한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으로 도민불편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둔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하였다.
2014년 겨울철 설해대비 재난상황 대책 주요내용은 "24시간 상황관리를 위하여 비상상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제설 자재와장비 확보로 도로 제설시스템 강화에 힘쓰며, 강설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갯길과 응달 도로 등 상습정체 및 결빙구간인 도로취약구간을 특별관리 구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또한 농축수산물 및 시설물 피해에 최소화대책을 마련하고,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위해서는 산간마을 등 고립예상지역에 제설장비와 물자 등의 사전배치, 비상연락망 구축등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눈이 내릴 경우 자발적인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영식기자 rokmc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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