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이마트 전국 140개 매장에서 전라북도 우수농산물 특별 판매전을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이마트와 전북농산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목적으로 2016년부터 7년째 개최하고 있다.
특별전의 대표품목은 사과, 배, 고구마로 20% 할인해 판매한다.
이날 이마트 전주점에서는 소비자가 많이 운집하는 시간대를 선정해 봉지사과를 50% 할인하는 이벤트 행사도 준비했다.
농협 관계자는 “전라북도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수도권 및 호남권을 중심으로 제철 농산물 통합 판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함께 전북 농산물 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5천만 원을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오형식 전북도 농산유통과장은 “전국에 140개 점포를 운영 중인 이마트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더 많은 전북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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