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 의원, 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에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안호영 의원(가나다순)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3선을 노린 송하진 현 지사와 유성엽 전 의원은 컷오프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14일 회의를 갖고 김관영 전 국회의원(2선), 김윤덕(전주갑)·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등 3명을 전북지역 광역단체장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다.
전북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후보 경선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50%)와 전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늦어도 25일까지는 본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관위 심사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 절차가 남아있는 가운데 송 지사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유성엽 전 의원 측은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