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1-22 16:34



조회 수 499 댓글 0

7.jpg

 

정부는 9월 5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단일화 조치도 동일하게 4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4차 대유행에 따른 환자발생 규모가 크고 감소세 없이 지속 유지되는 상황에서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국민 70% 1차 예방접종 목표달성에 근접*하고 있고,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큰 피로감과 사회적 수용성 저하를 고려해 제한적인 방역완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 적용기간이 종전과 달리 4주로 길게 적용한 것은 잦은 조정으로 인한 국민 피로감,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추석 연휴(9.19~9.22) 이후 환자발생 양상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2주 앞두고 전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적모임에 대해서는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서만 예외를 적용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도 현장의견을 반영해 조정한다.

 

아울러, 정부는 전국 모든지역, 모든 거리두기 단계에서 사적모임 관련 조치사항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제한 시간(4단계 22시)은 지자체별 임의조정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방역 친화적인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규모로 안전한 고향방문을 유도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백신접종 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으로 고향 방문하기’와 ‘귀가 후 집에서 머물며 증상관찰과 적극적 진단검사 받기’를 권고했다.

 

고향 방문시 가급적 자가용 이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를 지켜줄 것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징수하고, 작년에 이어 철도 승차권도 창측만 판매하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군산·익산과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완주혁신도시(갈산리) 제외지역은 현 단계 그대로 4주간 연장한다.

 

다만, 환자수 급증으로 4단계로 자체 격상한 전주시(8.27~9.9)와 완주군혁신도시(갈산리)(8.27~9.9)은 유행상황 호전으로 금일 시·군 자체 단계 완화를 발표 예정이고, 3단계로 자체 격상한 부안군(당초 8.27~9.5→1주 연장해 9.12까지)은 거리두기 종료일까지 지역 유행상황을 관찰한 후 자체 조정하기로 했다.

 

도내 전 지역에 대해 사적모임은 4명까지로 제한하고 예방접종완료자는 8인까지로(4단계 지역은 식당․카페, 가정에서만 6명까지 가능) 제한한다.

 

예를 들어, 전북도는 도내 전역, 단계구분 없이 사적모임은 4명까지 제한하고 3단계 이하 지역에서 예방접종완료자는 인원제한 없이 만남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9월 6일부터는 예방접종완료자 포함 8인까지로 강화된다.

 

그 밖에 행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은 정부의 단계별 강화된 방역수칙을 따른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잦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변경과 방역수칙 조정 등으로 혼란스럽겠지만, 그만큼 4차 대유행 상황 속에서 국민불편 최소화를 고민하는 방역당국의 조치인 만큼 적극적으로 따라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강도 높은 방역조치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겪고 있는 피해와 아픔이 심화되는 것이다”며“계속된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고 계시는 여러분의 소중한 희생과 이해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출향 가족들에게 고향방문 자제와 벌초대행서비스, 온라인 봉안시설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금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포함된“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전북도,‘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책자 발간

    전북도가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책자를 발간했다. 분야별로는 세제·부동산 4건, 재난안전‧소방 11건, 농‧축‧수산‧식품 33건, 문화‧체육·관광 2건, 복지‧여성‧보건 25건, 환경‧녹지 11건, 건설‧교...
    Date2021.12.31
    Read More
  2. 전북도, 감사활동 평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도가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감사원이 발표한 17개 광역자치단체의‘2021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결과 광역지방자치단체 그룹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공...
    Date2021.11.07
    Read More
  3. 전북도, 송하진 지사 국가예산 확보 천리행군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송 지사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사 돌입을 앞두고 광주에서 서울까지 천리행군을 이어 갔다. 송 지사는 지난주 각 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찾아 전북 현안사업 예...
    Date2021.11.07
    Read More
  4. 전북도민체전 폐막…내년 제59회 대회는 남원시에서 개최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라북도민체육대회(전북도민체전)가 2개월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9월부터 10월 말까지 두달 간 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제58회 전북도민체전이 철저한...
    Date2021.11.03
    Read More
  5. 민주당 송영길 대표, 전북 벼 병해충 피해 현장방문

    <벼 병충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송영길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0일 전북의 벼 병충해 피해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했다. 송 대표는 이날 김제시 광활면 은파리의 벼 병충해 피해 논을 방문해 "곡식은 농부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
    Date2021.10.31
    Read More
  6. 전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개편안 본격 시행

    전북도가 정부 방침에 맞춰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본격 시행한다. 지난 3주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거리두기 완화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국 2천명, 전북도는 30~50명대로 증가...
    Date2021.10.30
    Read More
  7. 전북도, 9조원 대 도금고 지정 추진

    전라북도가 차기 도 금고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전북도는“도 금고 약정기간이 2021년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고 지정을 위해 도보와 누리집에 도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금고는'전라북도 금고지정 ...
    Date2021.10.24
    Read More
  8.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사적모임 최대 10명까지

    전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고 사적모임은 최대 10명까지 가능하게 된다. 전북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전북지역은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전주·...
    Date2021.10.16
    Read More
  9. 전북 농민들, 이상기온으로 벼농사 망쳐 논 갈아엎어…재해 지역 선포 촉구

    전북지역 농민들이 심각한 병충해를 입은 논을 갈아 엎으며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8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 삼간리에서 '병충해 피해 대책 마련 재해 지역 선포 촉구 논 갈아엎기 투쟁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자체가 ...
    Date2021.10.08
    Read More
  10. 전라북도, 거리두기 현 단계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

    전북도가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일로 종료될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했다. 더불어 비수도권에 단일화 한 '사적모임 ...
    Date2021.10.03
    Read More
  11.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4주 연장

    정부는 9월 5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단일화 조치도 동일하게 4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4차 대유행에 따른 환자발생 규모가 크고 감소세 없이 지속 유지되는 ...
    Date2021.09.04
    Read More
  12. 전북도, 태풍 '오마이스' 24일 자정~03시 근접 예상…대비 총력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예상 이동경로. [출처=기상청]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점차 북상하며 전북도도 비상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태풍 오마이스가 24일 자정께부터 오전 3시께 도내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Date2021.08.23
    Read More
  13. 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 2주 연장

    정부는 22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단일화 조치도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8월 23일(월)부터 9월 5일(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Date2021.08.22
    Read More
  14. 전북도, 이현웅 제13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 취임

    <이현웅 원장>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2일 제4차 이사회를 통해 제13대 원장으로 이현웅 원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현웅 원장은 13일 오전 10시 임용장을 받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준수하고자 경진원 임직원들과 화...
    Date2021.08.15
    Read More
  15. 전라북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정부는 오는 8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단일화 조치도 동일기간 2주간 연장한다. 정부는 수도권의 경우 7월 12일 4단계 격상 이후 확산세가 정체 중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
    Date2021.08.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