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지 쌀값이 전년보다 상승해 도내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올해 산지 쌀값(지난 5일 기준)이 전년 수확기(10~12월) 가격보다 2만7천344원이 상승한 21만7천308원(80kg)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도는 공공비축미 계획물량 7만4천 톤 중 6만5천 톤(88%)을 매입했으며, 올 연말까지 계획량을 모두 구매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등급(40kg, 조곡)은 전년보다 1만원(14.1%) 상승한 7만5천 원, 피해 벼 A등급(30kg, 조곡)은 4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벼 재배농가 소득 역시 평년 이상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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