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종 전북지방경찰청장이 12월 2일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송하진 지사가 전석종 전북지방경찰청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 하고있다
전라북도는 그간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 재임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지역 민생치안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여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송하진 지사는 “2013년 12월부터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 재임 하면서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역량을집중하여 전북도민의 안전과 인권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道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전석종 청장은 “그간 도내의 노인,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따뜻한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전라북도와 지난 1년여간의 소중한 인연으로 이렇게 명예도민증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전북을 떠나서도 항상 전북을 생각하는 모범적인 명예도민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전석종 전북지방경찰청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경찰청 보안 국장, 전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그동안 전북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1996년 제1호 명예도민을 배출한 이래 지난 19년간 총166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였으며, 도정조정위원회 심의, 의회 의결 등 엄격한 절차에 의해 수여 대상자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