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도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재난상황 관리체계 보강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도에서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계별 상황근무자를 보강하고,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상황전파로 시군, 유관기관과 주요 상황정보를 공유해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한파,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각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투입해 빈틈없고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도 재난상황실은 도청 내 관련부서, 시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방송과 SNS, 재난문자 전송, 마을방송 등을 통해 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와 함께 도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도민 누구나 긴급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시군 재난상황실 또는 전라북도 재난상황실로 신고를 하게 되면 재난 유형별 주민 대피 요령 등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고 재난발생 초기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이번 설 연휴에도 긴장감을 갖고 24시간 상황관리와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해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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