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마당 큰잔치가 펼쳐진다.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전라북도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경연대회 및 전시를 통해 전라북도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며 55개팀이 향토, 일반, 학생분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11월 1일부터 3일간 전라북도내의 특산품을 이용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해 도내 음식문화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쿠킹-클래스 강좌개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참관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더 나아가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연계해 현재 세계 식품 시장에서 강력하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식품 트렌드, 역대 우수상품 수상작 전시 등 특별기획전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이뤄진다.
생진원은 이번 전북음식문화대전을 계기로 전라북도의 식품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김동수 원장은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지난 13년 동안 전북도민들에게 사랑받아온 행사인 만큼, 향토음식·창작음식 경연대회를 통한 우수한 조리인력 발굴 및 레시피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수상업소에 대한 수상인증표식 서비스 등 사후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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