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도정 핵심과제인 삼락농정 정책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활력있는 농촌을 목표로 12대 추진전략 30대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전북도는 11월28일(금)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에서 농업인, 농민단체, 시․군 공무원,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도정의 핵심과제인『삼락농정 추진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삼락농정 추진계획(안)』은 지난 7월 대학교수, 농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TF팀과 농업 담당부서 워킹그룹 (13명)이 참여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본방향이 정해졌으며 비전 및 12대 추진전략 30대 세부과제 등이 마련됐다.
삼락농정 추진계획(안)의 가장 큰 정책 특징은“농업”에 포커스가 맞춰진 “규모화와 경쟁력 제고” 중심의 농정에서농업과 농촌의주체인“농민”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활력있는 “농촌”을 농정의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삼락농정 추진계획(안)은, 농업․농촌의 주체인 “농가”의 경영 안정과 복지 및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농업에 종사하면서도 보람을 찾을 수 있고,지속가능한 생산 기반과, 지역소비 체계 구축, 시장선도형 유통조직을 육성하여 수입 농산물에 밀리지 않고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생산․유통체계를 만들고,도시민이 즐기고, 맛보고, 체험하기 위해 농촌을 찾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요약된다.
전라북도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공청회에서 “오늘 발표하는 삼락농정 추진계획은 앞으로 전북 농정이 나가야 할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의 기본골격”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또 이와 관련, “앞으로 구체적인 정책이나 세부사업은 범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삼락농정 위원회”를 구성하여 함께 고민하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선6기 도정 핵심과제인 삼락농정 정책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활력있는 농촌을 목표로 12대 추진전략 30대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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