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2일 도내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를 위한 종목별 선수대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계 인권침해와 폭력에 대한 이해와 스포츠현장에서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 체육현장 발생사례 관련 법률지식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도장애인체육회는 각 분야별(성폭력 상담사, 법률전문가, 대학교수, 선수출신, 지도자출신, 행정가) 전문가 총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도내 동호인리그전이나 각종 대회·훈련현장에 직접 찾아가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등 장애체육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강의도 위촉받은 위원들이 해당 전문분야별로 직접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앞으로도 선수들이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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