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영세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전북도는 19일 영세소상공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수수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이 8천800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전북도는 4만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일자리정책관(☎ 063-280-3788), 시군 소상공인 담당 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론을 통해 최대 3천만원(총 400억원)까지 지원한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그간 정부의 카드수수료 완화 노력에도 불구, 카드결제 증가 및 모바일 간편결제 확산 등으로 현장에서 수수료 부담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며“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시켜 경쟁력을 갖추는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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