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전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등산대회가 열린다.
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남원 덕원산과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제4회 도지사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14개 시·군 산악연맹 및 도내 산악단체 동호인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 산행 안전과 건전한 산악문화 정착, 산악동호인들의 화합과 우호증진, 도민안전산행 등에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2시간 30분 동안 산행을 하면서, 이론평가(등산 상식, 응급처치)와 실기평가(심폐소생술), 산행예절과 팀워크 등을 평가한다.
한창범 추진위원장은“이번 대회는 전국생활체육등반대회 선수 선발전과 아울러 등산을 통한 행복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14개 시·군 연맹 및 도내 산악단체 산악가족 등 2000여 명이 모여서 화합의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산악연맹과 남원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체육회와 남원시, 남원시체육회, (주)콜핑, 삼원중공업, 한원컨벤션, 아이푸드(주), 효자추모관 등이 후원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춘향골 남원의 전통의 미와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춘 춘향테마파크와 천년의 사랑을 맹세하는 사랑의 광장을 비롯한 덕음산, 애기봉, 달봉으로 이어지는 솔바람 건강길을 걸으며 호연지기를 기르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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