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설맞이 특별 도로 일제정비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도로시설물 정비대상은 8,116개 노선에 6,910㎞(위임국도 259km, 지방도 1,895km, 시․군도 4,756km)가 해당되며, 백호우 및 그레이더 등 장비 121대와 도로보수원 및 기동보수반 286명이 동원돼 대대적인 도로정비를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중점 정비사항은 겨울철 도로제설 작업과 한파 등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 된 포장 파손보수와 강풍이나 보수공사 등으로 인해 훼손된 안전시설 정비,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를 제거하고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이번 도로 일제정비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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