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정보화마을 상생방안 공유 및 상호 우의를 다지기 위해 “전북‧경북 정보화마을 교류대회”를 25일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가졌다.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북과 경북의 정보화마을 위원장, 지도자, 마을주민, 관련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0년부터 양도간 교차로 시행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25~26일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첫째 날에는 마을간 우수사례공유, 정보화마을 시책 등 특강을 듣고 발전방안등 간담회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으며, 둘째 날에는 마을 간 교류와 지리산 둘레길 걷기체험으로 소통과 화합의 다짐을 갖는 일정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행사 주요내용 으로는 2015년 정보화마을 추진방향 소 개, 정보화마을의 현황과 과제, 도시와 농촌의 문화유통(특강) 그리고 정보화마을 간 교류에 대한 상호협력 과 간담회등 이다.
올해로 조성 14년째를 맞는 정보화마을은 2001년 출범당시에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보급 사업으로 시작하였지만지금은 주민소득 증대로 사업 방향이 바뀌면서 마을의 공동체 사업을 통한 소득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중 FTA 타결 등으로 농업분야의 시장개방이 가속화되면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생산․공급하는 정보화마을이 부각되고 있고, 정보화마을의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체함 관광 시설을 통한 관광객 유입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라북도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이번 정보화 마을 전북․경북 교류대회가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선진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공유로 자립의식을 고취시키고, 향후 운영활성화 사업지원을 통하여 양도의 정보화 마을이 윈윈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