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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29 21:17



겨울철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자동차의 빙판길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빙판길사고 못지않게 자주 발생하는 것이 자동차 유리의 성에로 인한 교통사고다.

 

그 원인은 자동차 실내온도와 자동차 외부의 온도차이가 커지면서 겨울철에 발생하는데 주로 아침에 서둘러 출근하는 운전자가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운전석 앞부분만 긁어내고 망원경을 보듯 얼굴을 내밀고 운전하는 위험천만한 운전습관으로 인해 사고를 야기하는 것이다.

 

이는 사소해 보이지만 나의 생명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승자나 다른 운전자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행위로 반드시 자동차의 앞뒤창문의 성에를 제거하여 시야확보 후 운행에 나서야 한다.

 

먼저 성에를 줄이기 위한 예방책으로 평소 자동차유리를 깨끗이 하는 습관을 들이고 날카롭지 않은 플라스틱이나 고무로 된 스틱을 준비해두거나 성에제거용품을 비치해 두고 자동차 주차 시에 창문을 살짝 열어두거나 유리에 종이박스, 신문지 등을 살짝 덮어두면 실내외의 온도 차이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성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항상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미리  시동을 켜놓아 예열과 준비동작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성에로 인한 사고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한 성에뿐만이 아니라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자동차 배터리 상태와 냉각수의 부동액 점검. 스노우타이어, 체인, 모래주머니 등 월동장구 비치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한다면 나와 사랑하는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남원경찰서 금지파출소  경위 김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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