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의처 : 063-625-6173
- 소재지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정령치로(덕동리)
- 이용시간 : 00:00 ~ 24:00
- 쉬는날 : 무휴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만복대(萬福臺)는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정령치, 남으로 성삼재 고개가 있다.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도 있다. 만복대는 멀리서 보면 헐벗은 산 같지만 억새로 뒤덮여 있어 주변의 단풍과는 사뭇 다른 가을색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산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만복대(萬福臺)는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정령치, 남으로 성삼재 고개가 있다.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도 있다. 만복대는 멀리서 보면 헐벗은 산 같지만 억새로 뒤덮여 있어 주변의 단풍과는 사뭇 다른 가을색을 보여준다.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이면 봉우리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보이는 반야봉은 지리산의 웅장함을 실감케 해준다.
정상에서는 노고단, 반야봉, 천왕봉등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고 북쪽에 있는 정령치와 남쪽에 있는 성삼재 고개에는 도로가 나 있어, 두 고갯마루를 잇는 당일 산행을 할 수 있다.
정령치에서 출발하여 만복대, 고리봉을 거쳐 성삼재로 내려오는 등산로는 광활한 억새밭과 초원이 길게 이어지는 능선 길을 따라 고리봉을 거쳐 성삼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리산 횡단 관광도로가 지나는 곳에 있는 정령치 주차장에서 만복대까지 약 40~50분 정도 소요된다. 총 산행 거리는 7㎞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만복대
1990년대에 산동면에 지리산 온천 랜드가 들어서면서 온천과 연계한 등반지로 찾는 이들이 많다. 봄철 산수유 꽃이 필 때면 산동면 위안리의 상위, 하위 등 산수유마을에서 노란 산수유 꽃을 감상하고 만복대에 올라도 좋다. 또 가을 억새는 물론이고 겨울 설화도 멋진 곳이 만복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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