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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꿈같은 향연, 춘향제


대한민국에서 2019년 가장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춘향제와 철쭉제를 앞 둔 남원이 봄의 절정을 맞이할 수 있는 바로 그 곳이다.


남원에서는 2019년 꿈같은 봄날(春夢), 올해로 600년을 맞은 광한루와 요천일원에서 광한춘몽(廣寒春夢)이라는 주제로 제89회 춘향제가 펼쳐진다.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89회 춘향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사람이 꿈꾸는 축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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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패션쇼


제89회 춘향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퓨전을 통해 좀 더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려한다.


메인 무대인 완월정과 광한루 전통 소무대에서 펼쳐지는 국악대전, 명인명창 국악대향연, 전통 공연은 그러한 기반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2018 전북 건축문화상 대상에 빛나는 명품한옥 남원예촌에서는 우리 전통 생활공간 안에서 재즈와 제3세계 음악이 빚어내는 퓨전 공연은 낯설지만 익숙하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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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춤판


선녀들이 춤과 노래를 부르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승월교 아래에서는 전국의 B-boy들이 모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는 방자춤판,‘7080 추억의 달빛 고고장` 컨셉으로 밤 10시부터 11시까지 흥겨운‘춤판’이 펼쳐진다.


춘향제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춘향 선발대회다. 올해는 첫날인 5월 8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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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선발대회


박상민, 마야, 닥펑스, 육중완밴드, 노브레인, 정수라, 고은현트리오가 행사기간 멋진 공연을 펼치고, 춘향제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춘향골 열린음악회를 개최해 장윤정, 김연자, 김혜연, 청하, 엔플라잉, 현진영, 성진우 등이 초대돼 남원시민과 멋진 피날레를 장식한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표행사‘길놀이’도 이틀간 남문4가와 광한루원 앞의 두 곳에서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진다.  행사기간 광한루원 정문에서는 인형극과 버블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도 계속 이어지고, 한복체험 행사도 확대된다.


봄의 절정을 노래하는 보랏빛 향기


남원은‘사랑의 도시’이며, 남원의 시화는 철쭉이다. 남원의 철쭉은 도심에서 시작되어 점차 운봉을 타고 올라가, 지리산에서 절정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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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철쭉


남원의 지리산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철쭉 군락지, 바래봉이 있다. 산등성이를 따라 죽 이어진 능선으로 이루어진 바래봉은 그 탓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탐방이 가능하다.


바래봉 철쭉의 백미는 정상에서 약 1.5km 거리의 팔랑치 구간이다. 이 곳을 보고 있노라면, 신이 인간에게 허용한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아름다움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는 눈이 호강하는 경치가 끝이 없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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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철쭉


남원의 철쭉은 지리산 바래봉만 아니라, 아영면 봉화산에 위치한 철쭉 역시 찾는 사람을 반기며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봄날의 특별한 즐거움을 원한다면, 지금 남원으로 향하자. 춘향제와 철쭉제가 한바탕 신명나게 벌어지는 남원에서 당신이 꿈꾸던 봄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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