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6. 15∼16일 1박2일동안 주민자치역량 및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한 ‘꿈꾸는 마을학교 줄기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주민주도형 공동체 만들기의 입문과정인 ‘꿈꾸는 마을학교 씨앗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상호 관계망 형성 및 집단갈등 해결방안 등에 대한 전문적인 대처법과 리더로써 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안 연구를 비롯하여 선후배 활동가들의 경험 사례 등을 공유 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동안 진행해 왔던 ‘꿈꾸는 마을학교 씨앗반’ 과정이 공동체의 의미와 필요성을 인지하는 단계였다면 이번에 진행하는 줄기반 과정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마을사업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실행방법을 배우며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그 역량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시에서는 꿈꾸는 마을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시행하는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최종 선발된 팀에 대해서는 팀별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가 육성 교육이 단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가 연계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