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지난 5~22일(15일간)까지 운영한‘꿈꾸는 물고기`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소규모 특별전은 척추동물의 진화과정을 주제로‘진화과정전시관’,‘곤충놀이터’,‘곤충표본관’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진화과정전시관은 다양한 동물의 생생한 모습과 심도 있는 생태해설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카멜레온이 먹이를 먹기 위해 혀를 길게 내미는 모습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색을 바꾸는 모습, 목도리도마뱀의 사냥순간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시관 관계자는“작은 규모의 특별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전하며, 올여름방학에 개최될‘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 곤충여행’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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