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 모두가 감동하는 시민위주 참 봉사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120 민원봉사대』가 11월 20일 도통동 35통을 끝으로 해단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 봉사대가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형규 부시장과 120민원봉사대 단원으로 활동한 19명의 봉사대원이 참석하여 10개월간 60개마을의봉사활동을 통해 각자 활동소감을 설명하고 발표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시간으로 진행됐다.
120민원봉사대는 시민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120민원 전화(국번 없이 120, 핸드폰 063-6262-120)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는 도로안전 시설물 등 공공시설물 관리와 도로ㆍ교량파손, 쓰레기 불법투기 등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였다.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 봉사대가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또한, 자체수리 능력이 없는 기초수급세대의 전기ㆍ보일러ㆍ가스ㆍ문고리 보수ㆍ상하수 등 가사생활서비스를 필요한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평상시에는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발견 해소하고, 120민원 전화를 통한 시민생활 불편사항 접수시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생활민원 202건과, 생활현장투어 75회 750건을 해결하였다.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 봉사대』는 5개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하고 매주 화ㆍ목요일 1개 마을씩 년 60개 마을을 선정하여 자체 수리 능력이 없는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전기, 가스, 상하수도 문풍지 설치 등 안전점검을 실시, 무료로 보수ㆍ정비하였다.
또한, 미용봉사단체의 협조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이미용 봉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협조로 농기계수리봉사 팀도 참여하여 농가의 고장 난 농기계 수리 정비를 627세대에 2,973건의 고장 및 노후시설을 교체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고객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20 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민을 책임지는 봉사행정을 적극 추진하여,사랑의도시 건강한 남원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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